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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베트남/호치민] 3박5일 자유여행 09.03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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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도착

신카페

사이공스퀘어

호치민동상

우체국

노트르담 성당

슬리핑버스(호치민 -> 나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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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인가 대학 졸업 전에 패키지로 [태국/푸켓]여행 다음으로 두번째 해외여행


이번에는 자유여행이고 동생과 단 둘이 가는 거라, 가기 전부터 설레고 걱정도 많이 되었다.


수요일에 회사 퇴근하고 집에 8시반에 와서 씻고, 마저 짐 더 싸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12시정도 였고,

동생이랑 집에서 새벽3시50분에 나오자고 해놨어서 자기가 너무 애매했다


원래 밤을 못새는데 3시간 자면 못일어날 것 같아서 어떻게는 잠을 깨려고 쇼미더머니도 보고 그랬는데 

너무 졸려서 1시간 정도 자고 일나서 세수하고 집에서 나왔다. 역시 밤새기는 무리


인천공항에 5시 40분쯤에 도착했던 것 같고, 아시아나 오픈이 6시반쯤이라 그때 체크인했던 것 같다.





티켓 사진


면세점 구경하고 비행기 탑승구에서 기다리면서 사진찍었음





아시아나 기내식


메뉴가 생선백반이랑 닭고기 중에 선택이였고 난 닭고기 선택

그냥 닭가슴살에 감자, 토마토소스 이렇게 있었는데 먹다가 질려서 조금만 먹고 동생 줬다.




베트남 도착


현지 시각으로 1시인가 2시쯤 도착했던 것 같다.


공항 환전소에서 환전하고, 모비폰이라고 베트남 현지 통신사에서 유심칩과 데이터 구입




택시타고 호치민 신카페로 이동


신카페에서 슬리핑 버스 예매하려 했는데 자리가 딱 1개밖에 없대서 풍짱가서 버스 예매했다.

(신카페랑 풍짱 위치가 서로 맞은편이었나 바로 옆일 것입니다.)


풍짱에서 예매하고 짐 맡기려는데 안된대서 신카페에서 돈줄테니 짐맡기면 안되냐니까 

예매를 안했으면 안된대서 근처 호스텔에서 맡겼다.





점심


짐맡기고 덥고 배고파서, 무작정 시원해보이는 곳에 들어가서 밥 먹었다.


사진을 못찍어서 그런지 양이 적어보이는데 양이 많다. 그래서 조금 남겼다


그리고 음료수는 얼음이 있는데도 미지근하다.


오렌지주스랑 소다 시켰는데 생오렌지를 갈아 넣었고 소다는 동생이 시켰는데 맛없대서 

오렌지주스랑 섞어마셨다.



음식 주문할때 고수 빼달라니까 음식점 직원들끼리 깔깔 웃는다


그 이후로 다른 곳에서도 고수빼달라고 한 적 있는데 거기서도 직원이 막 웃었음


여기 직원분께 풍짱 버스타는 위치 알려달라 하니까 직접 타는 곳까지 안내해주셔서 

음식 계산할 때 팁도 드렸다.


식당에서 거기까지 위치가 꽤 멀었어서 너무 죄송하고 고마웠다.





배불리 배를 채우고 택시타고 사이공스퀘어로 이동


사이공스퀘어는 우리나라 동대문같은 곳이다. 여기서 여행 중에 쓸 지갑이랑 원피스1벌 샀다.


건물이 2층밖에 없어서 금방 둘러보고 나왔고, 호치민 동상이 있는 곳으로 택시타고 이동했다.



사진 한가운데에 있는 것이 호치민 동상


호치민 동상이 있던 거리가 참 예뻤다. 거리사진 이쁘게 더 찍어올 걸 아쉽다.




구경하고 성당과 우체국 있는 곳으로 사람들한테 물어물어 걸어갔다.


택시타려던 참에 겨우 발견해서 다행이였다.



노트르담 성당





우체국






나짱으로 넘어가는 버스를 타야했기에 안에 들어가진 못하고,
겉에만 급하게 사진찍고 밥 먹으러 왔다.




우체국과 성당 근처 식당

나는 점심먹은 게 소화가 안돼서 수박스무디 시키고 동생은 무슨 밥 시켰는데 

달랑 밥이랑 위에 보쌈같은 고기만 나왔다. 고기사진은 없음

저 수박스무디 진짜 맛있다. 수박스무디 우리나라에도 팔았으면 좋겠다.




식당에서 다시 나와서 나짱으로 이동하는 버스타러 데탐거리로 택시타고 이동~


슬리핑버스라서 편하게 누워서 잘 생각을 하며 버스를 탔는데.






젤 뒷자석으로 구매가 돼서 낯선이와 옆에서 잤다. 멘붕


미리 예약안한 내 잘못이지... 



그래도 피곤해서 그런지 잠은 쿨쿨 잘 잤다